아직은 설익은 여름빛이지만
화려하면서도 자기색을 완연히 드러내며 6월의 아침을 그려간다,
훗날
사무치게 그리워질지도모를 그 어느날의 멋진 풍경들을 -
멀리서 바라보면 그건 여지없는 보랏빛 그리움
잠시 쉬어가는 고단한 아침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투명하고
빈손가득 한웅쿰 잡아보며
잠시 잊고 지냈던 그 어떤것들에 대해 내 마음을 대신해 본다.
6월의 그리움
그 그리움끝에는 항상 네가 머물러있기를 ......다시올 유월을 기다려 본다.